캐시미어랑 세이지 중에 고민하다가 세이지로 했는데 무난하고 차분한 느낌이라서 괜찮아요..
그리고 생각보다 좀 크고 무게가 나가네요..
재질상 먼지가 잘 붙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..
빨대는 생각보다 좀 짧은듯 한데 구멍이 커서 스무디 같은 거 먹을 때 좋을 것 같아요..
막 끓인 물에 커피를 타서 마셨는데 홀더를 껴도 뜨거워요..
근데 뚜껑 열고 마시니까 생각보다 금방 식어요..
뜨거운게 식는 정도가 머그컵에 마시는 느낌??
애초에 휴대용으로 생각하고 산거라 만족합니다~
보온, 보냉을 원한다면 이 컵은 맞지않아요..
홀더는 꼭 음료 마시기전에 끼워야겠어요..
차갑고 뜨거운걸 떠나서 자바라처럼 접히는 부분이 말랑해서 윗부분을 잘못 잡으면 넘칠 위험이 있어요..
접히는 부분 위에 한 번 더 고정이 되는 부분이 있긴하지만 혹시 모르니..
그리고 뜨거운 음료를 마시는 경우에 접히는 부분이 좀 얇아서?? 특히 뜨거우니까 조심해야 할 듯..
그리고 커피가 반정도 남았을 때 뚜껑 닫고 뒤집어봤는데 제가 좀 덜 닫은건지 뚜껑 사이로 커피가 새네요..
블로그 같은데서 거꾸로 뒤집어도 안샌다는 후기를 봤었는데..
암튼 컵 자체가 실리콘이라 음료넣고 가방에 넣기는 힘들 듯 해요..
커피 마시고 바로 씻었는데 커피 향이 약간 남아있는 거 같아서 그게 싫은 사람들은 바로 씻는게 좋을 거 같아요..
스벅이랑 같은 용량(473ml)의 텀블러랑 비교해봤어요..
높이는 바이오더마 토너(250ml)랑 비슷하고 접었을 때 크기는 프롬비 휴대용 선풍기랑 비슷해요..(제일 작은 크기 아니고 그 다음 크기쯤 되네요..)
(2020-04-14 23:41:07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)
꼼꼼한 구매후기 넘 감사합니다. 스토조는 보온/보냉 기능 없이 일회용 컵을 대체할 수 있도록 구상된 컵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
인체에 무해한 실리콘으로 만든 세계최초 접을 수 있는 컵이며, 보관과 사용이 용이하여 언제 어느 장소에도 어울리는 제품입니다.
에코에이스에서 판매되는 가장 따끈한 신상품이구요.
2020년도에는 카페에서도 종이컵 사용도 점점 축소되어 가고 있으니 컵또는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는 습관을 가져보세요.^^